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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졸업까지 등록금 3000만원대…한국보다 저렴한 영국 국립대학교 '폴란드캠퍼스'
등록일 2021-04-29 오후 2:24:37 조회수 7108

‘세계 상위 3%’ 영국 국립 코벤트리대학교, 폴란드 교육도시 브로츠와프에 글로벌캠퍼스 설립
본교와 동일한 교육시스템과 정규 학사학위 수여, 모든 수업 영어로 진행

 

 

영국에서 학부생 수가 가장 많은 최고의 인기대학인 국립 코벤트리대학교는 비용 부담이 있는 유학생을 위해 지난해 9월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했다.

 

퀴리 부인, 쇼팽, 코페르니쿠스의 나라 폴란드는 180개국에서 유학생 8만2000여명이 찾는 동유럽의 중심국으로 경제가 급성장 중이다. 우리나라의 유럽 내 5대 주요 수출국으로 삼성, 현대, SK, LG, 롯데, CJ, 포스코 등 국내 240개 기업이 폴란드에 진출했다.

 

수도 바르샤바에서 차로 3시간 거리인 브로츠와프는 폴란드를 대표하는 교육과 기업의 도시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유타대학교, 겐트대학교의 글로벌 캠퍼스가 모여있는 인천 송도처럼 폴란드의 글로벌 교육특구이다.

 

 

브로츠와프는 범죄율이 서울과 비슷해 안전하고, 1인실 싱글룸의 월세가 20만원 내외이며 물가가 서울의 55% 수준으로 매우 낮다.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고 일자리가 많다.

 

코벤트리대학은 서강대·건국대·인하대 등보다 세계대학순위가 높은 영국 명문 국립대학이다. ‘세계 상위 3%’ 대학의 우수한 교육방식과 교수진, 학생관리시스템을 폴란드 캠퍼스에 도입해 학생 만족도가 높다.

 

코벤트리대 폴란드 캠퍼스의 연간 학비는 3만9995즈워티(1177만원)로 졸업까지 3년간 3500만원이 들어 서울 소재 사립대학들보다 등록금이 저렴하다. 모든 영국대학은 학부 과정이 3년제로 국내 4년제 대학교와 동일한 학사 학위를 3년 만에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코벤트리대 본교에서 받는 학위와 동일한 정규 학사 학위를 취득한다. 폴란드어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어 졸업 후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기 유리하다. 폴란드어는 동유럽 국가들의 언어와 비슷해 폴란드어를 알면 여러 언어를 쉽게 익힐 수 있다.

 

폴란드에 일자리 수요가 많은 산업 분야를 고려해 폴란드 캠퍼스에 경영매니지먼트학과, 항공매니지먼트학과, 사이버보안학과, 디지털테크놀로지솔루션학과를 개설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들처럼 향후 전공 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유학생이 코벤트리대학교에 입학하려면 먼저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는 2013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코벤트리대를 비롯한 여러 영국 국립대학들과 공식 협약을 맺고, 영국대학 진학을 위한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 내신, 수능, 검정고시 성적과 무관하게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일정 성적을 취득하면서 아이엘츠(IELTS) 시험에서 입학 조건 성적을 충족하면 공식 협약 영국대학에 진학이 보장된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관계자는 “여러 영국대학들과의 공식 협약 덕분에 수료생의 99%가 진학에 성공한다”며 “수료생들이 코벤트리대학교를 비롯해 엑시터대학교, 서식스대학교, UCA예술대학교, 리즈대학교, 맨체스터대학교, 레스터대학교, 드몽포르대학교, 킹스턴대학교, 킹스칼리지런던, 링컨대학교, 허더스필드대학교, 리즈베켓대학교 등 영국대학 20곳에 진학하거나 합격 오퍼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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